“장윤기 사형 선고해달라”…이채원양 부모, 재판서 오열했다 | 중앙일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에 의해 숨진 고(故) 이채원(17)양의 유족이 “장윤기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촉구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 이정호)는 27일 이양을 성폭행하기 위해 납치하려다 살해한 혐의(강간 등 살인)로 기소된 장윤기에 대해 세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양 유족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장님, 저희는 하루아침에 하나뿐인 소중한 딸을 잃고 매일 지옥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는 채원이의 부모”라며 “아무리 딸이 보고 싶어도 못 본 지 벌써 84일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