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미국 힘에 편승한 한반도 평화, 언제까지 기대할 수는 없다 | 중앙일보
2026년 세계는 이전까지의 합리적 예상을 넘어서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현 미국의 대외정책은 앞으로의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대외정책에 예산 증액을 반대하고, 해외 개입을 꺼리는 공화당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이 발생했고,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있는데도 체면을 중시하는 민주당 정부와 유사한 출구전략을 쓰고 있다. 종전에 준하는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 정부는 전쟁 중단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