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거래소 8조 털렸다…AI로 무장한 ‘대해킹’ 시대 [팩플] | 중앙일보
철통 보안을 자랑했던 금융권에서 개인정보가 줄줄이 유출되고, 가상자산 플랫폼에선 수조원이 탈취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대(大) 해킹’ 시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기존의 형식적인 체계에서 탈피하는 ‘대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0억 달러(8조 15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탈취 사건 관련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소행”이라며 “북한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가 배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