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막히고 양산 흔들리고…'사법 손'에 달린 혼돈의 K방산 | 중앙일보
입찰 참가 제한에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까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잇단 제재에 회사가 소송으로 맞서면서 1조9000억원 규모의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사업의 행방이 법원 판단에 달리게 됐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 20일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LIG D&A의 입찰 참가 자격을 2년간 제한하기로 했다. 소속 임원이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원대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데 따른 조치로, 효력은 29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