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희의 문장으로 읽는 책] 차분한 마음으로 바닥을 쓸어라 | 중앙일보
믿음은 씨앗이다.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나의 세상에 각기 다른 꽃이 피고 다른 열매가 맺는다. 하늘을 믿으면 내 몸속에 하늘이 생기고 돼지를 믿으면 내 몸속에 돼지가 생긴다. 부처를 믿으면 부처가 내 몸에 깃들고, 아름다움을 믿으면 내 몸이 아름다워지며, 사랑을 믿으면 사랑이 마치 공기처럼 나를 감쌀 것이다. 또 꿈을 믿으면 그 꿈이 곧 현실이 될 것이다. 서방의 극락 세계가 있음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그 세계가 바로 내 세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