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 해외 선판매? 『휴남동 서점』 황보름 등 소설도 선판매 시대 | 중앙일보
영화는 영화제 마켓 등을 통해 개봉 전에 배급권이 해외에 선판매되는 사례가 많다. ‘호프’의 경우에도 국내 개봉 전에 200여개 국에 먼저 판매됐다. 이런 방식의 선판매는 출판계와는 먼 얘기였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 15일 출간된 돌기민 작가의 장편소설 『고니를 죽이고 싶어』는 국내 출간 전에 이미 영미권 판권이 판매됐다. 영미권 출판 에이전트 바버라 지트워가 돌 작가로부터 영어 판권에 대한 권리를 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