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늘자 팬이 떠나갔다…성장에 담긴 역설 [BOOK] | 중앙일보
성장 딜레마 애니 윌슨·라이언 해밀턴 지음 이상훈 옮김 푸른숲 기업의 지상 과제는 ‘성장’이다.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하고, 더 많은 대중을 고객으로 끌어안는 것이 비즈니스의 당연한 수순. 그런데 미국 와튼스쿨과 에모리대학의 두 마케팅학 교수가 함께 쓴 ‘성장 딜레마’는 이 상식에 도전한다. 저자들은 마케팅 이론에서 많이 거론되지 않던 ‘성장의 역설’을 이야기한다. 브랜드 확장을 위해 새 고객을 유치할 때, 기존 고객이 원했던 브랜드의 특별한 가치가 흔들리는 변수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