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어제 담화에서 우리 군의 군사분계선(MDL) 경고사격을 도발이라고 몰아세우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와 전 국경선에 새로운 대응 수단을 임무 대기 태세에 두겠다고 위협했다. 김여정은 전날엔 MDL을 다녀간 뒤 10월 중 대남 확성기 가동 방침을 공개했다. 자신들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 3명이 다쳤는데도 책임을 부인해 온 북한이 우리 군의 정당한 경고를 문제 삼으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