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만으로는 흥행 임파서블 | 중앙일보
톰 크루즈는 너무 애를 쓴다. 가만 생각해보니 다른 배우에 대한 글은 이렇게 시작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배우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일단 설명부터 좀 늘어놔야 한다. 톰 크루즈는 그럴 필요가 없다. 톰 크루즈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계속 스타였던 사람은 몇 없다. 계속 블록버스터를 만드는 스타는 없다. 지금 남아 있는 할리우드 스타를 떠올려보시라.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도 스타다. 다만 그들은 거대한 규모의 블록버스터를 이끄는 스타였던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