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어 소주도 ‘삼파전’…오비맥주, 15도 ‘찰랑’ 들고 참전 | 중앙일보
카스를 앞세워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가 국내 소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80% 이상을 장악해온 소주 시장에 전국구 유통망을 쥔 대형 사업자가 참전하면서 주류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3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9월 말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로 만든 제로슈거 소주 ‘찰랑’을 국내에 출시한다. 2024년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오비맥주 제주공장(전 제주소주)에서 전량 생산하며,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이고 용암해수소금을 첨가해 감칠맛을 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