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종전 MOU 두 달, 이란은 뒤에서 더 큰 전쟁 준비했다” | 중앙일보
이란이 지난 6월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맺고도 물밑에서는 전쟁 확대를 대비해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이란 및 중동 지역 관리를 인용해 “이란의 강경파 지도자들은 MOU 체결 이후 그것을 신뢰하는 대신 지난 두 달을 더 큰 싸움에 대비하는 데 썼다”고 전했다. MOU를 계기로 미·이란 사이 소강기가 마련되자, 이란이 약 20만 명 규모 무장세력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앞세워 미국과 동맹국을 겨냥한 공세 준비에 나섰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