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대신 해외로 눈 돌렸더니…중국 기업 7곳, 잘 나가네 | 중앙일보
중국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중국 경제와 ‘디커플링(탈동조화)’에 나선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3%에 그치고 소비가 둔화한 반면, 7월 수출은 24% 급증했다. 중국 기업들의 생존 전략도 구조적 진화를 맞았다. 값싼 노동력 기반으로 완제품을 수출하던 ‘차이나 쇼크 1.0’과 달리, ‘차이나 쇼크 2.0’은 무역 장벽을 피해 공장과 연구개발(R&D) 거점 자체를 해외로 옮기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