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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인 막은 여당, 주적 물은 야당…또 ‘맹탕 청문회’ | 중앙일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 열렸지만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맹탕 청문회’였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번 청문회는 국정 2인자이자 행정부를 총괄하는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역량 등을 국회가 검증하는 기회였다. 한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전까지 1주택자가 됐다고는 하나, 다주택 보유 논란과 양평 땅 농지법 위반 방치 의혹, 편법 증여 의혹 등이 제기됐었는데 일부 의원은 "다주택자인 공직 후보자가 많았지만 실제 집을 판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오히려 한 후보자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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