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내겐 더 특별한 아버지” 나문희 “먼저 가서 섭섭” | 중앙일보
“우리의 자랑이었는데 이렇게 먼저 가서 마음 한구석이 많이 섭섭합니다.”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최불암의 빈소. 고인과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나문희는 애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빈소에는 그의 67년 연기 인생을 함께 한 동료,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원일기’ 속 둘째 아들 용식이,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도 “몇 달 전 통화할 때만 해도 ‘좋아지고 있으니 9월쯤 보자’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