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사려 집 팔고 가족 붕괴…이래도 탈모 건보가 먼저인가요” | 중앙일보
유전성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희귀·중증 질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다음달 4일 연세대학교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유전성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까지 논의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환자들부터 정부가 살펴주길 바란다"며 "중증 환자가 해외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수개월을 기다리는 경우도 많은데, 전담 기구 설치 등 이를 단축하기 위한 대책도 복지부가 들여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