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사계’로 돌아온 한수진…“자연은 내 정체성 일부” | 중앙일보
“비발디의 ‘사계’가 자연의 풍경을 그렸다면, 피아졸라의 ‘사계’는 인간 내면에서 본 사계를 묘사한다. 나란히 놓인 두 개의 사계가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40)이 두 번째 앨범 ‘사계(The Seasons)’로 2년 만에 돌아왔다. 음반에는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레오니드 데샤트니코프 편곡)가 수록됐다. 그는 3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연주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음반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