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선관위원 무더기 국조 불출석, 국민 무시하나 | 중앙일보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이 대거 불출석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에서 "선관위 내부 운영 과정에서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다 수사하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국민의 우려가 큰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가. 일부 선관위원이 추후 출석하기는 했지만, 오전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중앙·서울시·송파구 전·현직 위원 19명 중 16명이 불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