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이스라엘군, 레바논서 일부 철수”…이스라엘은 부인 | 중앙일보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 일부에서 병력을 철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의 전쟁 과정에서 점령했던 남부 레바논 영토 일부에서 철수했다"며 "이제 레바논군이 해당 지역에 진입해 테러 세력의 무기와 인프라를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멘서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헤즈볼라가 위협으로 남아있고, 이들의 무장이 해제되거나 비무장화되지 않는 한 우리는 레바논 남부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